'내가예' 각성한 지수, 하석진에 선전포고…파란만장 형제의 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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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22 09:14   수정 2020-09-22 09:16

'내가예' 각성한 지수, 하석진에 선전포고…파란만장 형제의 난 예고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사진=MBC)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갈등이 극에 달한 하석진과 지수가 드디어 제대로 맞붙는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엇갈린 네 남녀 오예지(임수향 분), 서환(지수 분), 서진(하석진 분), 캐리 정(황승언 분)의 벗어날 수 없는 운명과 진정한 사랑의 무게를 그린다.

앞서 서진과 서환은 오예지와의 만남 이후 형제 간의 복잡다단한 애증 관계를 이어왔던 상황. 특히 결혼과 동시에 행방불명 됐던 형 서진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오며 두 사람은 7년만에 재회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서진은 서환이 오예지를 향한 짝사랑을 이어가자 날을 세운 채 적대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관계 전환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내가예’ 측이 22일(화) 하석진(서진 역)과 지수(서환 역)의 날 서린 1대 1 독대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각성한 지수가 형 하석진에게 서늘한 선전포고를 날리는 것으로, 두 사람은 이번 독대를 통해 그 동안 쌓아온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하석진은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마음에 폭주하듯이 적개심 가득한 눈빛을 드러내며 날카롭게 반응하고, 지수는 그런 형을 경계하며 팽팽한 기싸움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너 아직도 예지 좋아하니?”라며 지수의 마음을 떠봤던 하석진은 다 알겠다는 듯 지수의 눈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결국 적으로 맞서게 된 형제의 본격적인 한 판 승부가 극에 묵직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촬영 전부터 배역에 몰입한 두 사람은 비장함이 감도는 분위기로 촬영을 이어나갔다. 하석진은 지수를 향해 레이저 눈빛을 드리우며 그간 쌓아온 분노를 표했고, 지수는 차갑게 가라앉는 표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집에 돌아온 하석진으로 인해 심상찮은 분위기를 자아냈던 두 사람이 임수향을 둘러싼 갈등을 증폭시키며 파란만장한 형제의 난을 예고한다”며 “하석진과 지수를 중심으로 한층 격정적인 전개가 펼쳐질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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