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라, 디자인체어 ‘미카(MIKA)’로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20-09-23 06:00  



파트라는 세계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이토 디자인(ITO DESIGN)과 협업하여 개발한 자사의 수직 적재 의자 (stacking chair) ‘미카(MIKA)’가 2020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미카는 여러 가지 사양으로 변주 가능한 시리즈 의자로 회의공간, 업무공간, 휴게공간 등에 어울리는 스타일 제안이 가능하며 또한 고밀도의 수직 적재 의자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이다.

파트라 관계자는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깨끗한 화이트 색상은 현대적인 사무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며 “특히 마치 종이접기를 하듯 꺾인 형상의 플라스틱 쉘 형상은 미카를 다른 의자와 구별 짓는 외형상 특징이자, 편안한 착석감을 고려한 설계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꺾이는 지점에 하중이 가해져 등판이 곧게 올라가는 형상에 비해 구조상 취약할 수 있으나 이를 극복하는 최적의 두께 및 각도로 형상을 완성하면서 장점으로 승화시켰다”며 “부드러운 패브릭 좌석 마감은 견고한 플라스틱 쉘과 시각적 대비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미카는 국내 뿐 아니라 북미 시장에 수출중인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그동안 국내외 디자인어워드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2019년 북미 최대 가구 전시회 네오콘에서 출시와 함께 적재의자 부문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19 굿디자인 어워드 가구디자인 부문 우수산업디자인상품,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100에 선정되며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2020 iF design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파트라는 코로나로 인하여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기존 미카 제품에 튼튼한 팔걸이를 장착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좌식의자’ 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카 좌식의자는 올해 겨울 ‘생활지음몰’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