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조세연과 손잡고 납세 서비스 재설계

입력 2020-09-23 15:30   수정 2020-09-23 15:58



국세청이 경제단체 및 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과 손잡고 납세 서비스 혁신 및 미래 전략 수립에 들어간다.

국세청은 23일 세종시 나성동에 있는 본청에서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과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의 발족식을 열었다. 이와함께 2개 추진단을 함께 운영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 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은 국세청 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두고 국세청의 국실과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제단체의 지역 조직 및 국세청의 소통창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조세연의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납세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30 국세행정 미래전략추진단의 단장은 국세청 차장이 맡는다. 미래대응 기획반과 연구를 진행할 4개 분과 및 연구팀으로 운영된다. 미래환경을 분석해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경제단체의 현장 의견을 참고해 연구기관과 함께 1년 간 연구를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국세행정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납세서비스 재설계 추진단이 의견 수렴 과정에서 중장기 연구과제를 발굴하면 이를 미래전략추진단에 연구 의뢰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민·관·연 협업체계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의 시각에서 납세서비스를 개선하고 국세행정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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