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프라임' ‘노화를 막는 채움, 콜라겐’

입력 2020-10-03 14:30   수정 2020-10-03 14:31

다큐프라임 콜라겐(사진=MBC)

나이보다 젊게 산다?! 나이보다 젊게 보인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늘면서 이제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는 ‘어떻게 젊음을 유지할 것인가’가 건강의 화두가 되고 있다. 양적인 장수보다는 질적인 장수가 중요한 가치가 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방법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 식약동원, 먹는 것이 곧 약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내 몸을 만든다. 현직 약사인 한형선 씨는 자신의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 약을 줄이라고 말한다. 대신 그는 이들에게 약 대신 다양한 음식 처방을 제시한다. 그는 우리가 매일 먹는 다양한 음식의 재료를 조합하여 환자의 몸 상태에 맞는 레시피를 제시한다. 암 등 난치병 환자까지도 음식으로 치료하고 있는 한형선 약사. 그는 우리가 1년 전, 2년 전에 먹었던 음식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사람마다 진행에 차이가 있는 노화 역시 자신의 생활 습관과 먹는 음식에 좌우된다. 최근 스탠포드 대학 연구진은 신체의 노화가 34세, 60세, 78세를 기점으로 뚜렷한 변곡점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혈액 내 단백질 분석을 통해 알아낸 것이다.

- 노화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백질 콜라겐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으로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는 올해 62세의 김믿음 씨. 그녀는 10년 동안 꾸준히 클라이밍과 함께 야간걷기모임 등을 이끌며 싱싱한 관절을 유지하고 있다. 가족 내 질병 내력이 있는데다 원래 허약체질이었던 그녀가 건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운동과 함께 병행한 식습관의 개선이었다. 그녀의 식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콜라겐 식품. 명태껍질은 매 끼니 빼놓지 않고 먹는 음식이다. 7년 전, 심각한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받았던 73세 임도영 씨 역시 콜라겐이 듬뿍한 푹 고은 닭발을 매 끼니 먹는다.

콜라겐은 우리 몸의 전신 단백질의 25~35%를 차지하는 핵심 단백질이다. 피부, 뼈에 주로 분포하면서 관절, 머리카락, 장기의 막을 이루고 있다. 문제는 노화와 더불어 급격히 감소하는 콜라겐 양.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80대가 되면 현저히 낮은 수치가 된다. 나이가 들면서 낮아지는 콜라겐을 채워줄 방법은 없을까? MBC 다큐프라임 ‘노화를 막는 채움, 콜라겐’에서는 콜라겐 섭취를 통해 피부 및 관절 건강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보고, 연간 5000억 원 이상의 콜라겐 시장을 자랑하는 콜라겐 선진국 일본의 다양한 콜라겐 활용법을 알아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