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 첫 출근" 내일 기온 뚝↓…서울 아침 체감 7~8도

입력 2020-10-04 18:09   수정 2020-10-04 18:11


추석 연휴 이후 첫 월요일인 5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바람까지 예보돼 있어 서울 지역 체감 온도는 7~8도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일 "내일은 낮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겠으나 아침 기온은 7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고, 일교차가 10도 내외고 크게 벌어질 예정"이라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서울 기온은 9도로 예상된다. 다만 시속 10㎞ 수준의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7~8도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온 분포는 전국이 아침 4~14도, 낮 17~23도로 예측되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8도에 그치겠다.

또 내일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낮부터 서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해상 상황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