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이 최근 ‘도산대로 150 개발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오피스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시행사인 마스턴투자운용 도산150PFV주식회사와 지난 7월 공사금액 260억 규모로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수주 계약은 지하 5층부터 지상 9층 규모, 연면적 12,613.61㎡인 오피스 및 리테일 복합빌딩 개발사업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리테일 상권 중 한 곳인 신사역-도산대로 권역에 위치했다. 도산대로 150은 강남 신사역 가로수길 상권에 속하는 데다 대중교통 편의성과 차량 접근성이 비교적 우수하여 유동인구 및 방문인구도 풍부하기 때문에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창성건설은 최근 원흥역 클래시아 더 퍼스트 오피스(지상 19층, 연면적 37,968㎡), 전주 생활형숙박시설(지상 16층, 연면적 15,747㎡) 신축공사 등을 수주하며 오피스텔 사업과 함께 기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도산대로 150 개발사업 수주로 강남권 오피스 진출과 함께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