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상가 공급 소식…10월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상업시설 분양

입력 2020-10-06 16:26   수정 2020-10-06 16:28



서초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의 단지내 상가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삼성물산은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상업시설을 10월 중순경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분양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2018년 11월 청약 당시에는 연말 최대어로 불리며 최고 경쟁률 422.25대1, 평균 경쟁률 41.69대1를 기록한 바 있다.

■ 강남 한복판 교차로 코너변 입지…단지 외 4,300여 가구 배후수요 예상

이곳의 단지내 상가는 지하 3층~지상 5층, 1개동, 총 160실 규모로,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품고 있다.

대로변 교차로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은데다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서초그랑자이, 신동아1·2차 등 약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타운에 둘러싸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1,3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체 독점 수요에 더해 총 4,300여 가구에 달하는 거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서초 삼성타운과도 가깝다. 복합업무단지로 개발 예정인 롯데칠성부지, 코오롱부지 등도 인접했다. 주말에도 유동고객을 확보하는 주7일 상권까지 누릴 수 있다.

미래가치도 높다. 강남 8학군 지역에 속했으며 대치동 학원가의 접근도 수월하다. 오는 2025년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일반고로 전환돼 강남 8학군의 가치가 부활할 경우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이초, 서운중 등과도 가깝다.

■ 중앙 에스컬레이터부터 높은 층고까지…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세심한 설계

상업시설 내부는 방문객의 편의와 쾌적함에 최우선을 두고 설계됐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최상층(5층)은 일반상가보다 높은 5~6M 층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선별적으로 업종을 입점시킴으로써 차별화된 가치의 제시와 함께 공실 우려까지 최소화할 방침이다.

■ 10월 중순 20실 분양 예정…내정가 공개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

이러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내 상가는 이번달 중순경 입찰 및 당첨자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 160실 중 20실만이 일반에 분양된다.

입찰방법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해진 분양가에 최고가 분양자를 선정하는 방식의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로 9호실, ▲경매·입찰 등의 방법에 의하지 않고 임의로 상대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의 수의계약으로 11호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사 측은 입찰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입찰지원 및 당첨자발표, 계약 등 일련의 과정은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7길 55 동민빌딩 1층에 위치한 서초래미안 분양홍보관에서 실시된다. 참고로 입찰보증금은 2,000만원이며, 낙찰자의 입찰보증금은 환불되지 않고 계약금 일부로 대체된다.

계약금은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고자 분양가의 10%로 책정했다. 이후 입점 지정기간 내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상업시설은 강남 상권의 중심 입지에 구매력 높은 대단지 배후수요까지 두루 갖춘 보기 드문 상품”이라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접근성·희소성 등 확실한 메리트를 지녔다는 평가에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분양홍보관에 문의하면 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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