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건물주 됐다…논현동 5층 빌딩 128억 매입

입력 2020-10-07 01:56   수정 2020-10-07 08:37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31)가 연예인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

6일 원빌딩중개법인에 따르면 유리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5층 빌딩을 128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토지면적 481.1㎡(145.53평), 연면적 1304.27㎡(394.52평)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로 2003년 준공된 뒤 2017년 리모델링을 마친 건물이다.

이 건물은 9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선정릉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삼면 코너에 접하고 있어 접근성 및 가시성이 뛰어나고 최근 전체 리모델링을 거쳐 빌딩 내외관이 깔끔하다.


유리는 이 빌딩을 128억원에 매입했다. 이 중 105억원은 융자이며 실투자 현금은 약 24억 원이 들어갔다는 추정이다.

한편, 유리는 앞서 2012년 9월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를 16억7000만원에 매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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