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8일 오픈

입력 2020-10-07 15:05   수정 2020-10-07 15:08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투시도)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8일 공개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으로, 전용 59~84㎡ 총 1116가구다. 이 중 166가구가 일반에 공급되고,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은 950가구다.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가구)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 공급되는 단지다.

갑천지구친수구역은 대전 서구 도안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대 94만9000여㎡ 규모의 공공택지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의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호수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호수공원은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역 동측으로 산책로가 갖춰진 갑천이 길게 흐른다. 북측으로는 진잠천이 있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약 1.5㎞ 거리에 있다.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깝다. 단지 가까이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조성됐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지하 2층에는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공용)를 배치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실내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이 마련된다. 지상 17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2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세대주에 주어진다.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24개월 이상 납입해야 한다. 특별공급은 △생애최초(279가구) △노부모부양(56가구), △다자녀(112가구) △기관추천(168가구) △신혼부부(335가구) 항목으로 나눠진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도안동 190에 마련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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