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박지영, '신다은♥' 임성빈 소장과 첫 만남에 "임서방​"

입력 2020-10-10 08:38   수정 2020-10-10 08:40

구해줘! 홈즈 (사진=MBC)


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박지영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노홍철이 14인 대가족이 머물 수 있는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김숙은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배우 박지영에게 ‘공인 중개사보다 더 공인 중개사 같은 인턴코디’로 소개한다.

박지영은 과거 출연한 영화에서 공인 중개사 역할을 리얼하게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지영은 “극 중 주인공에게 집을 소개하는 장면은 100% 모두 애드리브로 연기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박지영은 함께 출격한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의 첫 만남에서 임서빈 소장을 ‘임서방’이라고 불러 임성빈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지영은 ‘후배 신다은의 남편이라 임서방이라고 불렀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매물 보기에 앞서, 의뢰인의 사연을 분석을 박지영은 ‘부모님의 공간이지만 자녀들의 뜻을 많이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 손주들이 자주 놀러온다‘고 말한다. 이에 함께 출격한 노홍철은 “내가 알던 미스 춘향이 아니다. 극 현실주의자다. 유노윤호급 전투력을 갖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한다.

박지영의 열정은 그의 준비성에서도 드러났다고 한다. 매물의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그가 꺼낸 것은 다름 아닌 ‘개인 슬리퍼’라고 한다. 박지영이 “오늘 의상의 완성을 위해 골드 슈즈를 들고 왔다”고 말하자, 노홍철은 ‘이런 인턴코디는 처음이야’라고 말하며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자칭 ‘청소마니아’라고 밝힌 박지영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소 팁을 제공했다고 한다. 욕실 수전의 얼룩을 발견한 그는 ‘구연산으로 닦으면 반짝반짝해 진다.’고 말하는가 하면, 주방의 화이트 싱크볼은 ‘구연산과 베이킹소다, 세제를 섞어 청소하면 된다.’며 청소에 대한 복팀의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켰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14명 대가족이 모일 수 있는 단독주택 찾기는 11일 오후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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