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첫 방 ‘서울집’ 송은이-정상훈, 환상 호흡으로 드림하우스 소개

입력 2020-10-12 14:56   수정 2020-10-12 14:57

‘서울집’ 송은이-정상훈 (사진= JTBC 제공)

송은이와 정상훈이 환상의 절친 호흡으로 전국의 드림하우스를 방문한다.

오는 14일 밤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는 잊고 있었던 ‘집’의 본질을 되새겨 보고 각자의 마음속에 간직한 드림 하우스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집들이에는 이수근, 송은이,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이 참여한다.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짓는 꿈을 가진 무주택자 송은이는 대학교 동문인 ‘절친’ 정상훈과 팀을 이룬다.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서 정상훈과 만난 송은이는 “오랫동안 알고지낸 정상훈과 첫 촬영을 했다. 정말 가만히 멍 때릴(?) 틈 없이 이야기 거리가 많았고 즐거웠다. 집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일이 아니라 그냥 친구와 수다 떠는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정상훈 역시 “20년 전 송은이 누나를 만났다. 누나의 1대 크루나 마찬가지다. 그때 정말 많은 걸 배웠는데 이번에 함께 촬영을 해보니 여전히 배울 것이 많은 선배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드라마를 함께 했던 박하선 씨와 다시 만나게 된 것도 기쁘다. 함께 촬영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세 아이의 아빠인 정상훈은 가족을 위한 맞춤집을 짓는 꿈을 품고 드림 하우스 집들이에 나선다.

정상훈은 “결혼 전에는 일터와 가까운 곳에 침대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다 보니 학교 위치, 교통, 안전 등 아이들 위주로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 서울에서는 집을 볼 때 어쩔 수 없이 원하는 조건보다 경제적인 부분을 더 고려하게 되는데, 서울만 벗어나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마당과 넓은 거실, 그리고 부부만을 위한 공간 등 까지도 욕심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집을 볼 때 고려하는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집도 부모의 시선으로 보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육아를 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누구나 마음속에 살고 싶은 집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와 내가족에게 맞는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의 도면을 그려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고, 정상훈은 “가끔 집이 주는 진짜 행복과 편안함을 잊고 사는 것 같다. ‘서울집’과 함께 하는 순간에는 ‘진짜 집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우리가 꿈꾸는 집, 그리고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오는 1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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