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코로나19 확진 판정

입력 2020-10-14 07:31   수정 2020-12-07 00:02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성명을 통해 존슨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존슨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인근 섀도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출전을 포기했다.

존슨은 PGA의 2019-2020시즌 올해의 선수다.

앞서 존슨은 2019-20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뒀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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