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2 '써치' 장동윤X정수정X윤박X 이현욱, 특별한 관계성에 주목하라

입력 2020-10-15 10:20   수정 2020-10-15 10:22

써치 (사진=OCN)


‘써치’가 비무장지대 사건 해결을 위해 모인 특임대 ‘북극성’ 멤버 장동윤, 정수정, 윤박, 이현욱의 흥미로운 관계성을 예고했다. 각각의 인물들이 엮이며 벌어지는 상황과 케미는 ‘써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극본 구모, 고명주, 연출 임대웅, 명현우, 제작 영화사 반딧불, 공동제작 OCN STUDIO, 총 10부작)의 배우들이 입을 모아 전했던 찰떡 호흡의 비결은 바로 ‘전우애’였다. ‘밀리터리’라는 소재를 전면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한여름 20kg가 넘는 군장을 하고 촬영이 진행됐다. 마치 실제 군대 훈련을 방불케하는 혹독한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며 이들은 남다른 전우애를 쌓아나갔다. 이에 현실 케미에서 우러나올 특임대의 특별한 시너지는 최고로 손꼽히는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써치’ 측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앞두고, 리더와 팀원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순간들을 공개하며 특임대 ‘북극성’ 대원들 간의 독특한 관계성을 살짝 공개했다.

먼저 군견병 용동진 병장(장동윤)과 송민규 대위(윤박)는 대립각 모드에 있다. 의문이 생기면 절대 참지 못하고 피가 끓는 용병장과 카리스마로 팀을 리드하는 팀장 송대위의 캐릭터가 부딪히기 때문. 이를 증명하듯 사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조용히 있다 가라”며 다소 위압적인 포스로 용병장을 제압하려는 송대위와 그런 그에게 지지 않고 맞서는 용병장은 순탄치 않은 관계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용병장과 이준성 중위(이현욱)는 송대위와는 전혀 다른 관계를 나타낼 예정. 송대위와는 정반대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향하는 부팀장 이중위는 타인을 배려하는 인성으로 겁 없는 용병장을 비롯해 모든 팀원을 아우르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공개된 스틸컷에서 용병장은 앞서 송대위와 함께할 때와는 확연히 다른 표정으로 이중위를 반기고 있다. 결이 다른 리더십을 가진 송대위와 이중위 앞에서 한결 달라지는 용병장의 태도 변화 역시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엘리트 특임대 장교 손예림 중위(정수정)와 이준성 중위의 관계 역시 흥미롭다. 팀 내에서 유일하게 계급이 같지만, 각자가 맡은 역할과 성격이 전혀 다르기 때문. 냉철하면서도 이성적인 머리로 든든한 팀원이 될 손중위와 따뜻한 가슴으로 팀을 아우를 리더 이중위의 성격은 달라도 너무 다르기에, 정반대 성향을 가진 두 중위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특임대의 첫 만남이 아주 특별하다. 우연과 필연이 묘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을 파헤치며 극을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 중심이 되는 비무장지대 속 미스터리의 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첫 방송부터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이야기가 흡인력 있게 담길 예정이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는 인물들이 만나 단단한 호흡을 보여줄 특임대 ‘북극성’의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시작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최정예 수색대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 밀리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한 드라마틱 시네마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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