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사진 직접 찍어주는 사랑꾼…눈에서 꿀 뚝뚝

입력 2020-10-16 18:21   수정 2020-10-16 18:23

‘편스토랑’ 류수영 (사진=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24시간 지치지 않는 극진한 아내 사랑을 보여준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이 시작된다. 우리 농가 돕기라는 취지에서 메뉴 출시 대결을 펼쳐, 우승한 출시 메뉴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예능 ‘편스토랑’의 뜻 깊은 1주년 특집을 위해 역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NEW 편셰프 류수영이 전격 출격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류수영의 등장과 함께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하우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류수영이 커튼부터 컬러풀한 벽까지 손수 시공해 눈길이 가는 러브하우스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건 아내 박하선의 사진들. 예쁜 박하선이 더욱 빛나 보이는, 작품과도 같은 사진들이 집안 가득했던 것.

알고 보니 이 사진들 역시 류수영이 직접 찍어준 셀프 웨딩 사진이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류수영의 아내 사랑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의 탄성이 쏟아졌다고.

류수영의 아내 사랑은 이것뿐이 아니었다. 이날 류수영은 설거지를 하면서도, 청소를 하면서도, 요리를 하면서도 자기도 모르게 아내 얘기를 꺼냈다고 한다. 특히 아내 얘기를 할 때마다 ‘박하선 바라기’다운 꿀뚝뚝 눈빛으로 바뀌어 웃음을 줬다.

실제로 류수영은 “요즘 아내 분이 일이 바쁘셔서 저녁 시간에 들어오신 적이 없어요”라며 요즘 여러 작품 활동 중인 박하선을 내심 자랑하는 이야기를 꺼냈고, 이와 함께 현재는 류수영이 육아는 물론 집안일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주방은 ‘찐주부’ 류수영의 관할 구역이라고. 이 날 요리 초고수 류수영이 바쁜 아내는 물론 아이를 위해 만든 수많은 메뉴들 역시 공개 됐는데 이에 “진정한 사랑꾼”이라는 찬사와 함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을 정도.

이에 VCR을 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류수영에게 “아내 박하선과 본인 중 누가 더 요리를 잘하냐”며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그러나 류수영의 입에서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무조건 아내가 잘하십니다”라며 극존칭의 답변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아내 사진을 직접 찍어주는 남편 류수영. 좋은 것, 맛있는 것은 늘 아내에게 먼저 건네는 남편 류수영. 24시간 아내 사랑이 마르지 않는 남자 ‘박하선 바라기’ 류수영의 놀랍도록 달달한 편셰프 도전기는 10월 16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주년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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