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윤주만, 졸지에 장인 장모 싸움에 낀 사위... "오늘은 어머니 편"

입력 2020-10-17 20:56   수정 2020-10-17 20:57

'살림남2' (사진=KBS)

윤주만 부부가 장인 장모 다툼에 안절부절했다.

10월17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사이가 벌어진 장인과 장모의 화해를 위한 윤주만 부부의 대작전이 공개된다.

이날 윤주만 부부는 장인, 장모를 위해 선물을 들고 처가를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살벌한 분위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TV 리모컨 주도권을 두고 시작된 장인과 장모의 사소한 다툼이 지난 40년간 부부로 살면서 서로 서운했던 점을 하나씩 열거하는 감정 싸움으로 번졌던 것.

급기야 장모가 장인에게 “시어머니와 똑 닮았다”면서 시댁 얘기까지 꺼내자 그때까지 소심하게 반격하던 장인도 결국 못 참고 짜증이 폭발, 집을 나가버리기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예린이 문을 박차고 나간 장인을 쫓아간 사이, 윤주만은 계속 불만을 토로하는 장모에게 “오늘 확실하게 어머니 편을 들어 드리겠다”며 일등 사위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와 동시에 바람도 쐴 겸 방송에서 본 유명한 맛집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며 장인과 장모의 화해를 주도했다.

또한 윤주만과 예린이 장인을 필두로, 장모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해 과연 어떤 이벤트일까.오늘 저녁 9시 15분에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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