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제공

입력 2020-10-19 10:19   수정 2020-10-19 10:21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강인학, 이하 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매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보조기기를 수리하는 보조기기 순회 수리 서비스 사업과 긴급한 보조기기 수리 건에 대응하기 위한 상시 수리 서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노인 등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취약 계층의 이동권에 대한 제약이 우려되는 가운데 센터는 대면으로 진행됐던 기존 수리 서비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기존 수리 방식이 보조기기 사용자가 지역 내 지정된 장소에 직접 찾아와 보조기기 수리를 받았다면, 비대면 수리는 센터와 연계된 지역기관이 보조기기 수리가 필요한 이용자를 모집하고 수리가 필요한 보조기기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수거된 보조기기를 수리하고 세척, 소독한 뒤 수리를 요청한 사용자와 약속된 장소에서 기기를 전달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센터 수리 담당자와 보조기기 사용자 간의 대면을 최소화함으로써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광명, 여주, 군포, 안성, 성남, 용인 지역 내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수행 협력 기관을 지정하여 수리부품과 기술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보조기기 수리 접근성 향상에도 힘써왔다.

이외에도 기존에 대면으로만 이뤄지던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는 영상통화, 메시지, 유선통화 등과 병행하고 있으며 보조기기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대면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강인학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보조기기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코로나 사태에도 제약 없이 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를 실시하며, 앞으로도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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