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허경환 “멤버들 너무 열정적…내 분량 걱정돼”

입력 2020-10-21 15:54   수정 2020-10-21 15:56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허경환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개그맨 허경환이 분량 걱정을 토로한 이유는 뭘까.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를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튜토리얼식 버라이어티다.

열정 하나 믿고 나선 요트 무식자 멤버들이 요트 조종 면허 시험부터 시작해 요트를 알아가는 과정을 속속들이 담아 리얼한 요트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대원들로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허경환이 이들 사이 분량 걱정을 토로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경환은 “시작부터 이렇게 열심히 하는 팀은 처음이었다. (모두가 너무 열정적으로 해서) 맨발 벗고 뛰어다닌다는 말이 맞을 정도였다. 다들 발이 너무 빨라 내가 하려고 하면 할 게 없었다. 내 분량이 걱정이다”라고 뜻밖의 분량 사수를 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여기에 허경환은 이 여정에 함께할 수밖에 없던 남다른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고. 그는 “내 고향이 통영이다. 바다 사나이다.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이 요트”라면서, “드디어 나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 들어왔다고 생각했다”며 능청을 떨었다.

허경환은 통영 앞바다에서 생존 수영을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항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그러나 막상 접한 바다 항해는 예측불가의 어려움이 따랐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패기 넘치게 출격한 ‘바다 사나이’, ‘통영의 마린 보이’ 허경환의 군기를 바짝 들게 한 바다 항해의 찐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이어 허경환은 항해를 해본 소감에 대해 “이제 조금 바다를 컨트롤하려고 하고 있는데~ 끝났다”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섞어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허경환은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생각보다 요트에 대해 공부할 것이 많았다. 마냥 요트를 즐기는 모습보다, 요트를 알고 바다를 알기 위해 노력한 모습들, 그리고 요트에서 일어나는 여러 해프닝과 대원들의 케미를 주목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아름다운 서해와 종주 중에 만난 다양한 섬들, 그리고 요트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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