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이경애, 남해하우스 깜짝 재방문... 혜은이와 태극권 수업

입력 2020-10-21 22:17   수정 2020-10-21 22:19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KBS)

만능 개그우먼 이경애가 남해에 깜짝 재방문을 했다.

21일 방송될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2년 만에 다시 남해를 찾은 이경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애는 집에 들어와 앉지도 않고 바로 주방으로 직행했다. 이경애는 특별히 준비해온 재료를 꺼내 언니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한다. 이때 이경애다운 ‘통 큰’ 메뉴에 언니들은 “아침부터 이렇게 먹은 적은 처음이야” 고백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올해 67세에 접어든 혜은이는 새로운 꿈을 공개한다. 그동안 자매들의 의견만 조용히 따르던 혜은이가 처음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내세우며 언니들을 이끈다. 평소 혜은이는 “(하늘을) 날아가고 싶다”, “물에 들어가고 싶다”와 같은 발언으로 언니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그가 이번엔 “태극권을 배우고 싶다”며 같이 배울 것을 제안한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혜은이의 의지에 언니들은 53년 경력의 태극권 고수가 있는 진주로 함께 떠난다. 자매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태극권이었지만, 고수의 가르침에 어느덧 태극권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각자의 태극권 실력을 자랑하며 불타는 승부욕을 보인 자매들의 태극권 실력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이어서 혜은이 “저를 위해 한군데 더 갈 곳이 있다”며 61년 전 추억의 장소인 진주성 촉석루로 자매들을 이끈다. 혜은이가 다시 추억을 하고 싶은 건 바로 다름 아닌 아버지다. 공연기획자셨던 혜은이의 아버지는 전국을 돌아다닐 때마다 혜은이와 함께했다고 한다. 혜은이는 당시 돌아다녔던 곳 중 하나인 진주에 오자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

자매들과 함께 60여년 만에 다시 촉석루를 찾은 혜은이는 사진 속 그 장소에서 그 모습 그대로 사진을 찍는다. 이어 “많은 곳이 변했지만 그 자리만은 변하지 않았다”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한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인다.

반가운 손님 이경애와 함께 추억 쌓기에 나선 남해 자매들의 모습은 10월 21일 밤 10시 4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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