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의 솔로 정규 2집 ‘TAKE’ 예약 판매가 오늘(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의 정규 2집 ‘TAKE’ CD는 총 2종으로 출시된다. 블랙과 오렌지의 팝한 컬러를 활용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인다.
11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의 포토북과 랜덤 포토카드, 포스터 세트 등이 알차게 꾸려졌다. 두 가지 버전 속 구성품의 이미지가 모두 달라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CD 형태가 아닌,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키트(KiT) 앨범도 신선하다. 이는 별도의 구동 기기 없이 스마트 디바이스에 키트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앨범. '송민호 다운' 새로운 시도다.
YG는 "한정판 키트 앨범에는 송민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페셜 굿즈도 포함된다"며 "생각이나 감정들을 담아두는 다이어리처럼,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는 송민호의 아이디어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민호(MINO)는 이날 솔로 정규 2집 'TAK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를 포함해 앨범에 담긴 12곡 전곡을 작사·작곡·프로듀싱했다.
송민호는 음악, 예능, DJ 활동뿐 아닌 패션, 사진, 그림까지 문화예술계 여러 영역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온 그가 솔로 정규 2집을 통해 얼마만큼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송민호의 ‘TAKE’ 전곡 음원은 오는 10월 30일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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