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X임지호X황제성 '더 먹고 가', 11월 8일 첫 방송 편성 확정

입력 2020-10-29 12:31   수정 2020-10-29 12:32

더 먹고 가 (사진=MBN)


MBN 신규 예능 ‘더 먹고 가(家)’가 11월 8일 첫 방송을 확정, 일요일 밤 ‘힐링 마무리’를 책임진다.

MB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먹고 가’는 제대로 먹을 줄 아는 ‘미각의 달인’이자 ‘국민 MC’인 강호동과 ‘자연밥상’,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임지호 셰프가 처음으로 뭉친 푸드멘터리 예능이다. 서울의 산동네 꼭대기집에 함께 살게 된 이들은 최선을 다해 밥과 사람, 인생을 요리하면서, 이 시대의 스타들을 초대해 맞춤형 ‘칭찬 밥상’을 차려낸다.

이런 가운데 개그맨 황제성이 MC 라인업에 합류하며 ‘꿀 조합’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황제성은 생애 처음으로 푸드멘터리 예능에 도전하는 강호동의 ‘적극 추천’으로 발탁된 인물. 임지호 셰프를 적극적으로 돕는 일꾼이자 적재적소에 웃음을 안기는 ‘신 스틸러’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 먹고 가’는 오는 11월 8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더욱 필요해진 위로와 따뜻한 정을 임지호 셰프 표 ‘자연주의 밥상’에 가득 담아, 가슴 뭉클한 힐링과 위안을 선사한다.

제작진은 “‘더 먹고 가’를 보는 시청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칭찬 밥상’에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다가오는 한 주를 새롭게 시작하는 특별한 힘을 받게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나아가 “주변 텃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식재료로 어떠한 마법 같은 요리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보는 동시에, 산꼭대기 집을 찾아온 스타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오감을 편히 맡겨 달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한편 ‘더 먹고 가’는 11월 8일(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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