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대규모 정전사고 때도 용수 공급

입력 2013-02-14 11:29  

이동식 비상발전설비 구축…단수 '제로화'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전력 대란, 자연재해 등 대규모 정전사고 때에도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 단수를 제로(Zero)화하기위해 '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2천500kW)와 '이동식 대용량 인버터'(2천300kW)를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9월 전력 대란으로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위기를 겪은 K-water는 비상시에도 '중단없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 같은 설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동식 비상발전기와 대용량 인버터는 전국에 분포해 있는 수도사업장에 신속하게 비상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도권(성남정수장), 전남(주암취수장), 경남(원동취수장) 등 3개 권역에 배치했다.

또 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는 국내 최초로 대용량 인버터와 조합해 펌프 가동시 필요한 전력을 기존보다 4배로 줄여 2천500kW 발전기로 1만kW급 발전기 역할을할 수 있도록 했다.

K-water 김한수 수도관리처장은 "이동식 대용량 비상발전기는 대규모 정전사고발생 때 수도시설에 신속하게 비상전원을 공급, 정전으로 말미암은 단수를 최소화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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