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현대건설 11% 공동매각

입력 2009-05-08 09:31  

현대건설 채권단이 지분 1천625만주에 대한 매각제한을 해제하고, 이중 1천236만주에 대해서는 공동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매각 대상은 전체 지분의 11.3%에 해당하는 것으로, 산업은행과 현대증권을 제외한
7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게 됩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현대건설 매각제한 지분이 35%로 줄어들어 매각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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