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지수가 어제 조금 떨어지더니 하루만에 만회 했네요. 정리 좀 해주시죠.
<기자>
코스피지수는 등락끝에 141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늘 어제보다 6.03포인트 오른 1409.53으로 시작해 장중 몇 차례 하락 반전하는 등 1410선을 사이에 두고 오르내렸습니다.
의약품과 건설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 랐습니다.
특히 삼성이미징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의료정밀 전체가 3% 급등했습니다.
건설업도 2% 올랐는데 순환매장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서광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범양건설, 일성건설, 태영건설, 삼환기업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는데요 LG전자, 현대모비스, NHN 등이 특히 올랐고 SK에너지와 하이닉스 등은 약세였습니다.
내일 옵션만기를 의식해 대체로 대형주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없었다고 풀이됩니다.
코스닥지수는 530선에 오르면서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만 10포인트 가깝게 오르면서 535.95를 기록했는데 9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앵커>
수급을 보죠. 외국인들이 오늘은 주식을 팔았군요.
<기자>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양은 크지 않아 641억원 가량을 팔았습니다.
개인은 총 685억원 가량을 사들였는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지탱했습니다.
기관은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다가 장 마감경 4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이후 순매수로 전환해 1천억원대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은 주식을 팔고 개인과 기관은 샀습니다.
7거래일째 ''사자''에 나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과 27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어 온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줄기차게 이어지던 ''바이코리아''는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 김민수 기자 리포트***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증시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영훈 기자 리포트***
<앵커>
자세한 내용 전문가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선임연구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질문1>
코스피지수가 다시 오르긴 했지만 상승 속도는 둔화됐네요. 단기적인 시황 어떻게 전망하세요.
<앵커-질문2>
그렇다면 앞으로 업종별 움직임은 어떻게 보시나요. 특히 중국과 미국 시장 움직임에 따라 업종별 등락도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요,
<앵커>
환율은 조금 올랐네요.
<기자>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원40전 오른 1천244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오늘 어제보다 6원60전 내린 1천236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3원 가깝게 내리며 1229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외환시장 분위기는 역외 세력들이 오후들어 원화 매도로 전환하면서 환율이 상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환율이 하락세로 기조를 잡은 데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최근 환율 하락 속도가 너무 빨라서 경계심리가 생겼다는 설명이빈다.
실제로 4월 말 1350원대이던 환율은 불과 2주만에 100원 가깝게 내려온 상태입니다.
외환시장내에서는 조심스럽게 정부의 개입에 대한 추정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개입과 관련해선 정부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만 열어둔 상태입니다.
<앵커>
아시아 시장은 움직임은 어땠나요.
<기자>
일본 증시는 공방끝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도쿄 니케이225지수는 0.45% 오른 9340.49로 마감했습니다.
니케이지수도 어제 6거래일만에 하락했지만 하루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자동차와 기술주가 약세였던 반면 식품과 통신, 전력 등 경기방어주가 강세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대만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어제보다 0.82% 오른 6485.14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 시각 오후 3시 50분 기준 1.56%, 홍콩H지수는 1.20% 상승중입니다.
오늘 중국은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로 인해 명암이 엇갈렸는데요, 상승 기조로 가닥을 잡은 것에 볼 때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소비 부양책을 펼쳐 개선 조짐을 보인 소매판매 지표에 보다 주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지수가 어제 조금 떨어지더니 하루만에 만회 했네요. 정리 좀 해주시죠.
<기자>
코스피지수는 등락끝에 141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오늘 어제보다 6.03포인트 오른 1409.53으로 시작해 장중 몇 차례 하락 반전하는 등 1410선을 사이에 두고 오르내렸습니다.
의약품과 건설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이 올 랐습니다.
특히 삼성이미징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의료정밀 전체가 3% 급등했습니다.
건설업도 2% 올랐는데 순환매장으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서광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범양건설, 일성건설, 태영건설, 삼환기업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는데요 LG전자, 현대모비스, NHN 등이 특히 올랐고 SK에너지와 하이닉스 등은 약세였습니다.
내일 옵션만기를 의식해 대체로 대형주에 대해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이 없었다고 풀이됩니다.
코스닥지수는 530선에 오르면서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만 10포인트 가깝게 오르면서 535.95를 기록했는데 9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앵커>
수급을 보죠. 외국인들이 오늘은 주식을 팔았군요.
<기자>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들은 9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양은 크지 않아 641억원 가량을 팔았습니다.
개인은 총 685억원 가량을 사들였는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순매수에 나서 지수를 지탱했습니다.
기관은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다가 장 마감경 4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이후 순매수로 전환해 1천억원대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외국인은 주식을 팔고 개인과 기관은 샀습니다.
7거래일째 ''사자''에 나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과 27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어 온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줄기차게 이어지던 ''바이코리아''는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 김민수 기자 리포트***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증시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영훈 기자 리포트***
<앵커>
자세한 내용 전문가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선임연구원 연결돼 있습니다.
<앵커-질문1>
코스피지수가 다시 오르긴 했지만 상승 속도는 둔화됐네요. 단기적인 시황 어떻게 전망하세요.
<앵커-질문2>
그렇다면 앞으로 업종별 움직임은 어떻게 보시나요. 특히 중국과 미국 시장 움직임에 따라 업종별 등락도 영향을 받을 것 같은데요,
<앵커>
환율은 조금 올랐네요.
<기자>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1원40전 오른 1천244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오늘 어제보다 6원60전 내린 1천236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3원 가깝게 내리며 1229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외환시장 분위기는 역외 세력들이 오후들어 원화 매도로 전환하면서 환율이 상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환율이 하락세로 기조를 잡은 데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최근 환율 하락 속도가 너무 빨라서 경계심리가 생겼다는 설명이빈다.
실제로 4월 말 1350원대이던 환율은 불과 2주만에 100원 가깝게 내려온 상태입니다.
외환시장내에서는 조심스럽게 정부의 개입에 대한 추정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개입과 관련해선 정부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만 열어둔 상태입니다.
<앵커>
아시아 시장은 움직임은 어땠나요.
<기자>
일본 증시는 공방끝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도쿄 니케이225지수는 0.45% 오른 9340.49로 마감했습니다.
니케이지수도 어제 6거래일만에 하락했지만 하루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자동차와 기술주가 약세였던 반면 식품과 통신, 전력 등 경기방어주가 강세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대만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어제보다 0.82% 오른 6485.14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 시각 오후 3시 50분 기준 1.56%, 홍콩H지수는 1.20% 상승중입니다.
오늘 중국은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로 인해 명암이 엇갈렸는데요, 상승 기조로 가닥을 잡은 것에 볼 때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가 소비 부양책을 펼쳐 개선 조짐을 보인 소매판매 지표에 보다 주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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