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최대주주 지분 6.14% 장내 매각

입력 2009-05-14 14:03  

누리텔레콤의 최대주주인 조송만 사장이 6.14% 지분을 장내 매각했습니다.

누리텔레콤은 최근 BW,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신주로 전환하는 자금 확보를 목적으
로 지난 2000년 8월 코스닥 상장 이후 처음으로 32만주를 장내에서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 2006년 12월 송도지식산업단지에 제조시설 투자 목적으로 케이티비 2005사모투자전문회사에 7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조송만 사장은 지난 2007년 당시 BW물량 전체가 장내에서 오는 28일부터 유통될 경우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판단해 BW 워런트 50%, 103만5502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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