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역세권 시프트 공급 확대

입력 2009-05-19 14:52   수정 2009-05-19 14:57

<앵커>
앞으로 서울시내 역세권에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들어설 수 있는 사업수단이 다양해집니다. 이에 따라 도심 내 시프트 공급 물량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역세권 시프트 공급방식이 확대됩니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최근 주택정책협의회를 열어 역세권 시프트 공급 확대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주택법과 건축법 외에 도시환경 정비 사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난 2월 개정된 주택법은 서울시의 경우 사업주체에게 역세권 지역 용적률을 완화해 주는 대신 늘어난 용적률의 일부를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 규정은 특정 사업자가 토지를 100% 매입한 다음 주택법에 의한 사업승인과 건축허가를 받을 때만 적용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활발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지 못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적용되면 토지나 건물 소유주들이 조합을 구성해 하나의 사업주체가 될 수 있어 시프트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 양용택 서울시 장기전세팀장>
“역세권 시프트 사업을 도시환경정비사업까지 확대하면서 역세권 시프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변전세시세의 80%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역세권 시프트 공급 확대 방안이 마련되면서 보다 싼 값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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