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발 더 다가온 ‘그린 홈’

입력 2009-05-20 17:11  

<앵커>에너지 절감을 위한 아파트 업계의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접목한 설계와 시공은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대전에 태양전지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아파트가 첫선을 보입니다.

이달 말 분양에 들어가는 이 아파트는 옥상에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합니다.

새로 선을 보이는 아파트에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어느새 일반화됐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모든 건축물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취득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단순히 친환경 건축물을 짓는 것에서 발전해 효율적인 관리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입니다.

포스코건설은 대형건설사 중 가장 먼저 친환경 경영에 나섰습니다.

지난 2006년말 에너지사업본부를 신설해 조력,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건자재 분야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의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건물외벽에서 흡수한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어 줍니다.

GS건설도 미래형 주택의 핵심은 에너지 절감에 있다며 10년 후를 대비하는 그린 테크놀로지 개발에 한창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기술 도입에 따른 비용 문제도 해결되고 있습니다. 태양전지 등 첨단 제품의 국산화 성공으로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창근 엔씨비네트웍스 사장>”(태양전지 핵심부품)미국이 세계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달부터 제품을 생산에 본격적인 국산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제 좋은 아파트를 평가하는 기준이 얼마나 자연친화적으로 꾸미었는지로 바뀌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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