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북 2차 핵실험..강력 대응

입력 2009-05-25 16:49  

<앵커>

북한이 2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용납할수 없는
도발행위로 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이성경 기자 연결합니다.

<기자>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께
2차 핵실험을 감행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은 또 한 차례의
지하 핵실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며
이번 핵실험은
폭발력과 조종기술에 있어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전 9시54분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진도 4.5 안팎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함북 길주군 풍계리는
1차 핵실험이 있었던 곳입니다.

이와 별도로 북한은
오늘 낮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했습니다.

정부는 NSC 회의 직후
공식성명을 통해 이번 북핵 실험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이며
국제 비확산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NSC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참으로 실망스럽다며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리지 말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되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소 다로 일본 총리를 시작으로
각 우방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갖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국제사회의 대응이
발빠르게 이뤄지면서
북핵 문제를 논의하는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르면 오늘중 개최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이성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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