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광공업생산 전년대비 8.2% 감소

입력 2009-05-29 15:18  

4월 광공업생산이 6개월만에 한 자릿 수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2.6%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였으며 경기동행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2% 감소했습니다.

이는 1월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인 -25.6%를 기록한 것에 비해선 크게 호전된 수치며 3월의 -10.6%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9월 6.3%를 시작으로 10월 -1.9%,11월 -13.8%,12월 -18.7%,올해 1월 -25.5%로 감소폭이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2월부터는 감소폭이 다시 줄어들기 시작해 2월 -10%, 3월 -10.6%를 기록했습니다.

4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2.7%,전년 동월 대비 1.6%씩 증가했고 소비재판매는 전월 대비 0.5% 늘었지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4% 감소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는 지난 3월 14개월만에 동반 상승 전환한 이후 4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경기가 급격한 하락을 일단락하고 바닥을 다지는 단계인 것 같다”며“다만 환율하락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나기 어렵고 내수도 부진해 바닥을 치고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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