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투신 연기금 주요 매수주체로 부각"

입력 2010-02-03 09:01   수정 2010-02-03 09:05

IBK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요 투자 주체들의 매매 패턴이 변하면서 외국인 매매가 위축되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의 자금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신과 연기금이 사고 외국인 팔지 않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BK투자증권은 외국인이 향후 미국의 금융규제안 시행 방향에 따라 매매 흐름이 달라지겠지만 당분간 헤지 펀드와 사모펀드 등은 자금 회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의 새로운 매수 주체는 기관과 개인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개인이 나서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관이 부각되고 특히 투신과 연기금이 매수 주체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코스피지수가 1600선 초반에 진입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들어오자 투신이 매수하고 국민연금이 주식 목표비중을 올려 추가 매수여력을 늘린 상태라 매수 여력이 확대됐다는 점을 들었다.

김순영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200 종목 가운데 외국인의 순매도 종목은 제외하고 투신과 연기금의 순매수가 들어오는 종목들은 현대차, KT&G, 신세계,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산업, CJ제일제당, 한라공조, 녹십자 등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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