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소사장제(SBU)로 조직 개편

입력 2010-02-05 11:21  

㈜오리온이 소사장제(SBU)로 조직을 개편하고, 신임 대표이사에 강원기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오리온은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강원기 부사장(53)을 새 대표로 선임하고 총 12명의 임원에 대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기 신임 대표는 1986년 동양제과 기획부로 입사한 후 마케팅 부문장과 글로벌 마케팅 부문장(상무) 등을 역임했습니다.

㈜오리온은 신임 대표 선임과 함께 기존 조직을 세 부문의 전략사업부(SBU)로 편성했으며, SBU 조직을 소사장 체제로 운영해 브랜드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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