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아스팔트 분사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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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5 17:35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아스팔트 분사나 다름없다”


전경련 ‘그린비지니스 성장전략’ 강연에서 만난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의 수장답게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인터뷰>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근본적으로 자기 회사부터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자체 기술과 노력 확보가 으뜸이다. 또 기업인 만큼 경제성과 기술성, 시장성을 보고 사업으로 발전해야 한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정제 마진 악화로 매출 35조8천억원, 영업이익 9천억원이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4분기에는 영업손실 57억원, 순손실 1063억원으로 최악의 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신헌철 부회장은 업황이 바닥을 쳤다며 올 2분기부터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다시 세계 경기가 돌아서기 시작하면서 지난 12월말부터는 예년의 80%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 성과는 1분기가 지나는 4월이나 5월부터 예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성과는 나올 것이다.”

특히 개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학사업 분사 등 주력사업 독립 경영체제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스팔트 사업은 상당 부분 중국에 집중돼 있다며 지금도 분사나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이미 2~3년 전에 중국에 9개의 현지 공장과 법인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아스팔트 사업이 SK에너지에 계속 있는가를 떠나 수출 아스팔트의 60-70%를 차지하는 중국에 현재 9개 공장, 앞으로 15개 공장이 현지에서 움직이는 만큼 사실상 분사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형식적인 분사는 회사 차원에서 좀 더 고민할 것이다.”

신헌철 부회장은 앞으로 화석 연료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R&D 투자도 신규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특히 밧데리와 석탄가스(IGCC), 부타디올, 2차 전지, LPG 수소연료 등 미래 청정 에너지 부문에 회사가 60-70%를 투자하거나 지속적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용 2차 전지는 비록 후발주자지만 분리막 원천 기술 등을 갖고 있는 만큼 경쟁력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2004년도에 세계 3번째로 리튬밧데리 분리막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서 수출하고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선두 업체보다 6년 정도 늦게 했지만 2등의 장점은 1등이 갖지 못한 차별성을 갖는다. 아시다시피 다임러 벤츠와 계약이 되어 있고 단지 상용화 공장을 아직 짓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상용화 공장도 이제 지을 계획이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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