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2월 청약 지연 우려

입력 2010-02-08 11:20  

위례신도시 안에 있는 국방부 소유의 골프장(남성대) 이전 문제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2월말 분양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대체부지 확보가 지연될 경우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도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4월에 사전예약이 이뤄질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6곳과 청약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2천400가구의 분양을 4월에서 2월말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현재 대체골프장 확보를 위해 국방부 등과 협의 중에 있으며 2월말 사전예약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국토부는 국방부에 남성대 수준의 골프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현재 수도권 서너 곳의 골프장과 접촉하며 인수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가격과 기존 회원권 처리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대체 골프장이 서울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입장을 국방부가 고수하는 것도 후보지 선정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대체 골프장 확보에 실패할 경우 수도권 인근에 새 골프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국방부가 인허가 등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유로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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