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상승 등으로 수입이 급증하면서 1월 무역수지가 12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12일 관세청의 ''1월 수출입 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이 310억1천만달러, 수입은 314억7천만달러로 4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1990년대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유가 상승과 경기 회복에 기대에 따라 수입도 급증하면서 무역수지는 12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7% 증가해 1990년대 이후 월 단위로는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입도 자본재와 원자재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26.4%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가 118.3% 늘어난 것을 비롯해 액정장치 103.3%, 승용차 62.0%, 가전제품 76.2%, 석유제품 47.9%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수입도 기계류, 반도체 등 자본재가 31.1% 증가했고 원유, 광물, 비철금속 등 원자재 수입도 25.5% 늘었다.
1월 무역수지가 지난해 2월 이후 12개월 만에 적자로 반전됐으나 최근 2년간 1월 무역수지 적자폭보다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확정치는 이달 초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잠정치보다 수출은 7천만달러, 수입은 8천만달러 각각 줄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잠정치보다 1천만달러 적었다.
12일 관세청의 ''1월 수출입 동향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이 310억1천만달러, 수입은 314억7천만달러로 4억6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월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1990년대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유가 상승과 경기 회복에 기대에 따라 수입도 급증하면서 무역수지는 12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7% 증가해 1990년대 이후 월 단위로는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입도 자본재와 원자재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26.4%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가 118.3% 늘어난 것을 비롯해 액정장치 103.3%, 승용차 62.0%, 가전제품 76.2%, 석유제품 47.9% 각각 증가했다. 반면 수입도 기계류, 반도체 등 자본재가 31.1% 증가했고 원유, 광물, 비철금속 등 원자재 수입도 25.5% 늘었다.
1월 무역수지가 지난해 2월 이후 12개월 만에 적자로 반전됐으나 최근 2년간 1월 무역수지 적자폭보다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확정치는 이달 초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잠정치보다 수출은 7천만달러, 수입은 8천만달러 각각 줄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잠정치보다 1천만달러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