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추가 접수, 한 곳도 제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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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2 15:14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추가 접수, 한 곳도 제출 안해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은 12일 오후 3시까지 하이닉스 M&A 관련 인수의향서를 추가 접수한 결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이 없다고 밝혔다.

주주단은 지난해 11월 효성의 인수의향서 철회 이후 곧바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M&A를 실시하고 지난달 29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지만, 연초 경영계획 수립 등으로 충분한 검토시간을 갖지 못한 기업들이 다수 있다고 보고 12일까지 2주 연장한 바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자문사단, 주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지분 일부 매각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매각공고문에 밝혔듯 향후에도 하이닉스에 관심 있는 기업 앞 인수의향서 접수는 언제든지 상호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각 자문사 관계자는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 있는 잠재매수자들은 막대한 인수자금과 CapEx 등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주 인수 분량보다 신주 인수 분량 비율을 더 높이는 인수구조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주단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경영권 유지가 가능한 최소 지분으로 국내 전략적 투자자를 찾는 것이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 경영권 유지와 적대적 M&A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데 대해서는 "주주단이 일부 지분을 매각한 후에도 잔여지분(15% 이상)이 국내 대표적인 Free Floating(지배대주주가 없는)기업인 POSCO, KT 보다 많고, 국내 주요 계열기업들의 지배구조 형태를 보더라도 충분히 경영권 유지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이닉스의 경우 적대적 M&A 시도는 금융기관 채권단의 4조원에 달하는 채권규모, 4~5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인수자금과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적대적 M&A 시도가 한차례도 없었던 점 등을 감안시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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