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최고경영자 유임

입력 2010-02-22 16:57  

<앵커>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임기만료를 앞둔 제약사들의 최고경영자들이 대부분 유임됐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주총 현장 안건을 미리 살펴 봤습니다.

<기자> 다음달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한미약품은 임성기 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주총 안건으로 올렸습니다.

또, 신규로 선임된 이관순 연구개발 사장과 우종수 전무의 이사선임 안건을 논의합니다.

동아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유충식 이사의 이사선임 안건이 상정될 지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유한양행도 홍순억 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게 됩니다.

유충식 동아제약 이사는 지난번 경영권 분쟁 당시 사내이사로 입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주총에서 연임될 지 관심입니다.

3월에서 12월로 결산기를 변경한 동화약품의 경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창수 사장과 주영실 전무의 연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중외제약 역시 이종호 회장의 연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며, 삼진제약도 이성우 사장의 연임 안건을 승인할 전망입니다.

녹십자의 경우 허일섭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허일섭 회장과 조순태 사장, 이병건 사장의 체제가 재구성될 전망입니다.

또, 허은철 부사장(CTO)과 김성규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합니다.

한편, 지난해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3월 결산법인인 일동제약의 경우 이금기 현 회장의 연임 문제를 처리해야 하기에 향후 경영권 분쟁이 재현될 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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