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오늘, 하이닉스 사장 후보 면접...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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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5 17:04  

[전화연결] 오늘, 하이닉스 사장 후보 면접...발표

앵커> 오늘 하이닉스 채권단은 신임 사장 후보 면접을 보고 새 사장을 결정합니다. 또 가지고 있는 지분중 13%를 올 상반기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면접이 진행중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태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2시반부터 시작된 면접은 현재 진행중입니다. 최진석 제조총괄 부사장 등 사장 후보 4명이 차례로 면접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까지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하이닉스 채권단으로 구성된 주주협의회는 빠르면 잠시 뒤인 6시 새 사장 후보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사장 후보는 최진석 제조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연구소의 박성욱 부사장, 중국법인장인 권오철 전무, 그리고 CFO인 김민철 전무 등이 올라 있습니다. 현재 알려지기로는 최진석 부사장과 중국 법인장인 권오철 전무 등이 유력하다는 평입니다. 면접에 임박해서는 일부 외압설도 있어 누가 되든 후유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면접은 주주협의회에서 외환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 6곳이 실시하며 추천을 통해 최다 추천을 얻은 사람이 최종 사장 후보가 됩니다. 사장 후보는 향후 이사회와 3월 주총을 거쳐 임기 3년의 새 하이닉스 사장이 됩니다.

현 김종갑 사장이 하이닉스의 경영정상화에는 성공했지만 채권단과의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지적된 만큼 새 사장은 우선 채권단과의 관계 회복이 중요시될 듯 합니다.

역시 관건은 하이닉스 매각. 이미 3번의 매각이 무산된 만큼 채권단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중 13%를 올해안에 시장에 블록세일 방식으로 팔기로 했습니다. 상반기 중에 8%가 팔릴 전망입니다.

채권단 보유 지분이 낮아지면 그만큼 인수 희망자의 인수 부담도 낮아져 매각 작업이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채권단은 “올 연말까지 언제든지 하이닉스 인수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며 “연말까지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 방안을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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