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3D 만난다

다음달 3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디지털케이블TV쇼'' 전시회에서 삼성전자, LG전자의 최신 3DTV와 3D방송서비스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케이블TV업계는 티브로드, CJ헬로비전, HCN, KCTV제주방송 등이 참여하는 3DTV 실험방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앞으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관련 콘텐츠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다음달 3일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서는 3D로 제작된 ''케이블TV의 현재와 미래'' 영상물이 방영되고, 지난해 6월 대전에서 열린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국내 최초로 방송사업자(CMB) 실시간 송출 3D방송을 시연한바 있는 ETRI는 이번 행사에서도 전시부스를 통해 3DTV를 시연합니다.

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행사에서 최신 3DTV를 전시했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에는 무대를 국내 ''디지털케이블TV쇼'' 장소로 옮겨 3D특별관을 통해 다양한 3D디스플레이 풀 라인업을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