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연기금 매수로 낙폭 축소

입력 2011-01-31 12:30  

이집트 사태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개인과 연기금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며 2090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12시 10분 현재 전주말대비 18.72포인트(0.89%) 내린 2089.15에 거래되고 있다.

이집트의 정정 불안이 글로벌 증시에 악영향을 미쳐 국내 증시도 개장초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며 2070.32까지 급락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개인과 연기금 등 기관 매수로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4200억원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6000계약 가까운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개인이 320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기관 역시 연기금 매수를 중심으로 850억원의 매수에 나서 장중 2089.72까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 종이목재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 은행 운송장비업종이 2%가 넘는 하락률을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하이닉스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다수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가 급등이 악재로 작용하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가 3% 이상 급락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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