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2천986억원.. 최대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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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4 11:31   수정 2011-04-04 11:33

외환보유액 2천986억원.. 최대치 또 경신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3천억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은행은 3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2천986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말 2천976억7천만달러보다 9억5천만달러 늘어남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은은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하고 보유외환의 운용수익이 생기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로화와 엔화, 파운드화가 모두 강세를 보인 2월과는 달리 지난해 유로화는 강세를 보인 반면 엔화와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여 증가액은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3월 말 외환보유액 비중은 유가증권(2천717억1천만달러)이 91.0%로 가장 많았다.

예치금은 219억3천만달러로 7.3%, SDR은 37억달러로 1.2%, IMF포지션은 11억9천만달러로 0.4%, 금은 8천만달러로 0.03%를 차지했다.

2월 말 기준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브라질, 인도에 이어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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