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 복합제 국내 최초 허가 취득

입력 2011-12-28 13:14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식약당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항할전 복합제제인 `클라빅신 듀오(캡슐)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습니다.

이번 의약품은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의 클로피도르렐과 아스피린 복합제제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을 개선시킨 의약품입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클라빅신 듀오` 개발에 착수해 3년여만에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혈전생성 억제제 시장은 기존 클로피도그릴 제제가 2천억원, 아스피린 제제가 400억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정원태 유나이티드제약 전무는 "클라빅신 듀오의 국내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국가에서의 제품 등록과 라이센싱 아웃을 위한 협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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