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분기 당기순익 8천263억원..전년대비 10.6% 감소

입력 2012-05-02 18:23   수정 2012-05-02 18:23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가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0.6% 감소한 8천263억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효과가 소멸하면서 전기대비로는 63.1% 증가했습니다.

기업구조조정과 가계부채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룹의 대손비용율도 과거 6년 평균치인 0.64% 대비 0.10%p 낮은 0.54%를 유지해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나타냈습니다.

신한은행은 6천587억원, 신한카드는 1천865억원의 당기수익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 가운데, 신한생명도 전기대비 14% 증가한 66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그룹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으로써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차별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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