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만 올라오는 여드름, 지금부터 예방하자!

입력 2012-05-10 11:47  

평소 좁쌀여드름, 잡티 하나 없이 살아온 사람들도 날씨가 더워지면 여드름이 난다고 한다.

건강했던 피부가 여름이 되면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땀이 모공을 막아 피부 속 피지선의 흐름을 방해하고 모공 벽을 자극하는 산 성분이 들어 있어 정상적인 모공의 활동을 저해하게 한다. 여름철은 특히 자외선으로 인해 피지 및 땀 분비가 왕성해져 여드름이 악화되는 시기이다.

여드름은 모공 안에 피지가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므로 특히 기온상승에 되면 피지분비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여름철이면 여드름이 다른 계절에 비해 증가하거나 악화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피부는 외부환경에 따라 반응하면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한다.

특히 기온의 높낮음에 따라 피부 결에 변화가 생기는데 모공이나 땀샘은 기온에 따른 변화가 나타난다. 모공의 경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피지 분비가 늘어나므로 피부에 유분이 증가하면서 모공 내 피지저류로 인해 면포, 즉 여드름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화농성 여드름 보다 자잘할 좁쌀 여드름이 생기는데 형태에 따라 블랙헤드, 화이트헤드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런 면포성 여드름은 염증을 유발하지 않지만 오래 두면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해 자국이나 흉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여드름 예방법]

▶ 여드름 관리의 기본은 모공을 막는 피지와 땀,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는 세안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메이크업을 자주 하기 때문에 딥클렌징을 통해 화장품 유분성분과 같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는 필수인데, 오일이 함유되지 않은 차단제를 사용하면 모공을 막을 염려가 없고, 2~3시간 마다 덧발라도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 여드름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손으로 짜거나 문지르는 습관이 대게 있는데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문지르면 세균이 전이 될 수 있고, 흉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이처럼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재발하거나 전이되는 것을 막는 것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이미 확산되었거나 심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피부과전문의 에게 다양한 시술을 통해서 개선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전문의 이정주 원장(메이저피부과 분당점)은 “여드름이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넘쳐나는 피지가 얼굴의 각질이나 먼지 같은 오염물질과 뭉쳐 모공을 막아서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모공을 열어 피지의 배출을 도와야 한다” 며 “피부과에서 PDT나, 블루RF을 통하여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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