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지준율 인하 효과 無‥1910선 하락마감

입력 2012-05-14 18:57  

<앵커>

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기자 나와있습니다.

오늘도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군요?

<기자>

네, 중국 지준율 인하 호재는 그리스 연정 구성 실패 등 유럽 불확실성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오늘 보합권에서 시작한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이 매도폭을 늘리며 약세로 전환했는데요.

한 때 1900선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지난 금요일(11일)보다 3.4포인트 0.18%내린 1913.7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9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오늘도 1650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이 900억원, 기관이 120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단을 방어했습니다.

의료정밀과 음식료, 섬유의복이 약세를 보인 반면 전기전자와 운송장비 등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관과 개인 매수세로 8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외국인 매도세에도 현대차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기아차, 현대중공업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중국 지준율 인하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힘을 쓰지 못하는 이유를 무엇입니까?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준율인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지준율 인하는 지난해 11월 이후 세번째로 반등을 유도하기에는 강도가 약했을 뿐만아니라 이번 조치의 실질적인 효과는 6월이나 7월중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지준율 인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였던 화학과 철강업종은 오늘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개별종목으로도 LG화학호남석유, 포스코가 1%안팎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지난 금요일보다 5.13포인트 1.04%내린 488.53으로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이 무상증자와 자사주 취득 효과로 7%이상 넘게 상승했고, 소리바다는 액면병합 후 첫거래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기자>

뉴욕시장에선 JP모건의 대규모 투자손실이 금융규제 강화 등 후폭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해드린대로 중국은 3개월만에 지준율 0.5%포인트 인하를 단행했는데요.

해외 주요 이슈 조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경기불황이 길어지면서 조선과 철강업종 주가가 연일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이들 업종은 오늘도 약세를 보였는데요.

조선, 철강업종의 주가 부진의 원인과 전망을 김종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상장사들의 감자 결정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퇴출 요건을 탈피하기 위한 `면피용`으로 감자를 진행중이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상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그동안 전자공시시스템은 PC로 주로 이용하셨을텐데요.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손 쉽게 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박영우기자가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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