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의 공간, 콘텐츠센터 오픈

입력 2012-05-30 18:13   수정 2012-05-30 18:13

<앵커> 개발자들의 공간이 될 스마트콘텐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중소콘텐츠개발자들에게 창업에서 투자유치, 해외진출까지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중소개발자들이 콘텐츠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마트콘텐츠센터를 열고 하반기에 23개 업체를 추가해 최종 50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입니다.

<인터뷰> 오민석 아이티판다 대표

“작은 기업들에겐 사무실 비용이 가장 큰 부담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사무실 비용 전액 지원 받고, 관리비도 50%지원받게 돼 큰 도움. 해외에서 실제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정보와 바이어 소개해주는 등 많은 걸 지원.”

<인터뷰>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

“훌륭한 지원책 안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해줘서 기쁘다. 스마트콘텐츠센터에서 세계적 기업 탄생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

입주 기업은 임대료 전액과 관리비 50%를 면제받으며 담당 멘토에게 성장에 필요한 조언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브릿지>예비창업자와 국내중소 콘텐츠개발자들이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마다 33%씩 성장하고 있는 세계 스마트콘텐츠 시장.

하지만 국내사업자의 4명중 1명은 연간 매출 1억원 미만에 고용인력 10명 이하 기업이 42%나 됩니다.

<인터뷰>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글로벌 완전경쟁 시장환경에서 기회라기보다는 위기로 인식된다. 이를 슬기롭게 해처나가기 위해 먼저 시장을 직시하고 민관의 치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자본력과 글로벌경쟁력이 낮은 국내 스마트콘텐츠 업계에 양질의 인프라와 컨설팅, 네트워킹과 기술지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콘텐츠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 달라. 미국에 실리콘밸리가 있다면 여기 안양 평촌이 스마트콘텐츠밸리가 될 수 있도록”

스마트콘텐츠 분야는 고성장, 청년실업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 유망산업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스마트콘텐츠 육성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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