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대·내외 악재 속 '하락'

입력 2013-02-05 16:23  

<앵커>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대내외 악재 속에 1940선 아래로 주저앉았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피는 어제보다 15.03포인트(0.77%)내린 1938.18을 기록했습니다.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스페인·이탈리아의 정치 불안, 북한 3차 핵실험 임박설 등 대내외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1200억원, 20억원 넘게 사들였고 기관은 1300억원 넘게 내다 팔았습니다.

업종별 주가는 섬유의복, 통신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은 1%넘게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생명기아차,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앵커>

이번엔 코스닥 마감 상황 살펴보죠.

연기금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500선 아래로 떨어졌네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코스닥은 어제보다 3.16포인트(0.63%) 떨어진 498.1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로존 리스크 등으로 코스피가 하락한 가운데 코스닥 역시 500선 밑에서 하락 출발하며 장중 내내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매매주체별로는 기관이 100억원 넘게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도 40억원 넘게 매수했지만 개인은 12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인터넷, 전기전자 등 대분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이 하락했고,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동서는 올랐습니다.

특히 파라다이스는 중국 춘절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4%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기자>

최근 하락장에서 기관들이 연일 주식을 사들이며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주로 연기금이 주식쇼핑에 나서고 있는 데, 당분간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관련 업종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두산그룹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두산건설에 1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지만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두산건설의 자생력이 확인되지 않는 한,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김종학 기자입니다.

<기자>

증권사 등 금융권의 고객을 향한 자산관리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물론 가문의 상속과 가업승계, 심지어 잊혀졌던 땅까지 찾아주는 서비스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증시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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