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제2 한강의 기적, 위대한 도전 나서자”

입력 2013-02-26 07:10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제2 한강의 기적, 위대한 도전 나서자”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이 ‘경제부흥’을 통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새 정부의 기치로 내세웠습니다.

박 대통령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국내외 귀빈과 일반 국민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 등 세 가지 국정 운영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 빚진 가구 60% “원리금 갚기 힘들다”

지난해 빚을 진 10가구 중 6가구는 원금과 이자를 갚는데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들 6가구 중 2가구는 제때 원리금을 내지 못했습니다.

▲ 벤처투자 72.4% 수도권 ‘쏠림’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해 지방 벤처생테계 자체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모태펀드 자펀드들이 집행한 벤처투자금 가운데 72.4%가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이는 벤처기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2차 투자자를 만나기에도 서울에 인접한 기업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 6백만 자영업자 일본제품 불매운동

지난해 ‘카드 수수료율 인하’와 ‘대형마트 영업제한’을 관철시켰던 자영업자들이 이번엔 일본의 ‘독도야욕’을 규탄하기 위해 대대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섭니다.

회원으로 가입한 자영업자가 6백만명에 달해 과거 일부 시민단체가 주도했던 일본산 불매운동보다 훨씬 규모가 큽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밥상물가 잡던 중국산, 이젠 물가 상승 주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중국산 수입 농수산물 가격이 우리 가정의 식탁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내 농수산물 가격이 급격하게 오를 때 저렴한 중국산을 들여와 완충재 역할을 했는데 최근 중국 현지에서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뛰면서 수입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한국·태국 FTA 추진

우리나라와 태국이 자유무역협정, FTA를 추진합니다.

우리나라는 2006년 태국이 속한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FTA를 맺었으나, 이와 별개로 양국간 FTA를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과일 등 태국산 농수산물의 수입과 국내에서 만든 자동차.전자 제품 등의 수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저금리의 역습‥보험료·월세 ↑ 장학금 ↓

예금금리 3%대의 ‘저금리 시대’가 예금이자로 살림을 꾸려가는 이자생활자 뿐만 아니라 연관성이 떨어지는 경제 주체에까지 연쇄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른바 ‘저금리의 역습’인데요.

저금리 기조는 보험사의 표준이율을 낮추면서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전세금을 은행에 맡겨 고수익을 얻기 힘들자 월세로 계약을 돌리는 집주인이 늘어나는데다 장학재단 이자수익이 감소해 장학생 선발이 줄고 저소득층 지원사업이 축소되는 상황입니다.

▲ 롯데가 딸들, 영화 부대사업 손뗀다

롯데시네마가 매점 사업을 직영으로 전환합니다.

롯데시네마는 영화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대기업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해 롯데그룹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비과세 재형저축에 소득공제 혜택까지 추진

서민과 근로자의 재산 형성을 도울 목적으로 18년 만에 부활하는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 가입자들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서민 근로자가 재형저축의 혜택을 체감하려면 소득공제까지 추진해주는 것이 맞다며 정부와 협의를 거쳐 되도록 빨리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금감원, 5년만에 사금융 실태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5년 만에 서민들의 사금융 이용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대부업을 양성화해 서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지하 경제의 세원을 확보하는 등 ‘다목적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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