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결벽증 "한 입 달라고 하면 그냥 다 줘"

입력 2013-03-06 16:02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결벽증이 있음을 밝혔다.

김경진은 6일 방송될 KBS2 `비타민` 녹화에서 "평소 위생관리가 철저하다"고 밝혔다. `감염주의보-감기가 아닙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김경진 씨는 말라서 면역력이 약할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이 같이 답한 것.

김경진은 "평소 굉장히 열심히 씻어서 감기더 질 인걸린다.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 `손을 잘 씻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 20번도 넘게 손을 씻었다"거 말해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또한 김경진은 "주위에서 아이스크림을 한 입만 달라고 하면 아예 주고 커피를 한 모금 달라고 하면 그냥 하나 사준다. 술자리에서도 절대 술잔을 돌려 마시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진 결백증 이상하게 의외인데?" "김경진 결백증 진짜? 안믿기네" "김경진 결백증 대단하다" "김경진 결백증 손을 20번이나 씻는다니 신기할 따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김경진 트위터)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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