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주말 뉴스데스크 하차.. 후임은 신예 김소영

입력 2013-03-18 09:09   수정 2013-03-18 09:19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17일 방송된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MBC 봄개편을 맞아 오늘(17일)을 끝으로 저는 진행을 마치게 됐습니다”며 “다음주부터 김소영 아나운서가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 노동조합 총파업 당시 노동조합에서 탈퇴 후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발탁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런던올림픽 기간에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를 쓰고 나와 시청자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의 후임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OBS경인TV를 거쳐 MBC에 입사했다.주말 ‘뉴스데스크’가 김소영 아나운서의 입사 후 첫 공식 행보다. (사진 = 왼쪽부터 양승은 아나운서 / 김소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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