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가치 19년만에 최고...강세 지속

최진욱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3-26 14:55   수정 2013-03-26 14:59

중국 위안화가 1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상하이일보가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위안화 강세는 아시아 통화의 전반적인 평가절상 추세에 발맞춘 것으로, 키프로스 구제금융 협상안이 타결된 뒤 신흥국 자산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디트아그리콜의 다리우즈 코왈치크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평가 절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미국 달러화 약세 추세와 키프로스 사태의 해결 기대에 따른 위험선호도의 증가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날 상하이에서 은행간 달러-위안은 장중 한때 6.2096위안으로 거래되며 지난 1993년 말 중국이 고정환율제를 실시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인민은행(PBOC)는 매일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공시하며 실제 거래는 기준환율에서 상하 1.0%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26일 인민은행은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23위안 오른 6.2718위안으로 고시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