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규직 전환 300명 추가 채용

입력 2013-05-02 19:30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올 초에 이어 추가로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현대차는 2일 지난 1월 2차례에 걸쳐 실시한 생산인력 신규채용 응시자 가운데 3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채용에는 사내하도급 근로자 약 6천800여명 가운데 83%, 5천614명이 응시했습니다.
사내하도급 근로자 10명 가운데 8명이 응시할 만큼 관심이 높았던 올 초 채용에는 총 60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198명과 이번에 선발되는 300명까지 합치면 현대차의 정규직 전환인력은 1098명에 이릅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총 1750명의 정규직 전환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시험전형(인성검사, 필기검사)과 면접, 건강 검진 등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에 울산, 아산, 전주공장 등 생산현장에 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직업방송 / <a href="http://www.worktv.or.kr">www.worktv.or.kr>





한 300명 규모의 2차 채용에 나섬. 이에 따라 12월31일부터 1월9일, 1월23일부터 29일까지 2차례 걸쳐 실시한 생산인력 신규채용 공고에 응모한 지원자 중 서류전형에 통과한 인원에 대해 2일 서류전형 합격을 개별 통보했다.
현대차는 시험전형(인성검사 / 필기검사 : 자동차 구조학, 상식, 기계기능 이해력 테스트)과 면접 및 건강 검진을 거쳐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방침임. 합격자는 6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7월에 울산, 아산, 전주공장 등 생산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올해 초 실시한 생산 인력 신규채용 공고에는 전체 사내하도급 근로자(약 6,800명)의 약 83%에 해당하는 5,614명이 응시하였으며, 특히 사내하청 조합원들도 수 백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대차는 채용 절차 과정에선 조합원이라고 해서 신분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직영 채용이 된 이후에라도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최종 소송 결과에 따라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사내하도급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불법파견 여부에 대한 사법적 판단에 관계 없이 2016년 상반기까지 총 3,500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직영 채용키로 하였음. 이를 위해 올해까지 총 1,750명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198명의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채용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600명을 채용해 총 798명에 대한 현장 배치를 완료하였음. 또한 이번 300명을 추가 채용할 경우 직영 채용 규모는 총 1,09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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